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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 30-31절 그리스도의 삼중적인 은사들

by rabah153 2024. 1. 17.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61: 당신은 왜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고 말합니까?

(Why do you say that you are righteous only by faith)?

 

: 나의 믿음에 어떤 가치가 있어서 여호와께서 나를 받으실 만한 것은 아니며, 오직 그리스도의 만족케 하심과 의로움과 거룩함만이 여호와 앞에서 나의 의가 됩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이 의를 받아들여 나의 것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Not that I am acceptable to God on account of the worthiness of my faith, for only the satisfaction, righteousness, and holiness of Christ is my righteousness before God. I can receive this righteousness and make it mine my own by faith only).

 

 

은사

그리스도의 삼중적인 은사들

 

1. 그리스도의 보속(만족케 하심)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저지른 범죄로 인해 부과된 죄책을 친히 짊어지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죽음을 형벌을 당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시어 우리가 영원한 죽음을 죽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지불하신 대가(그의 피)로 인해서 완전하게 여호와의 진노를 보속하셨습니다.

이처럼 본 교리문답은 비록 내가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크게 어겼고 나의 양심이 고소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마치 나에게 죄가 전혀 없는것처럼, 나의 공로가 전혀 없이 순전히 은혜로 그리스도의 온전히 만족케 하심을 선물로 주십니다(나에게 전가시켜 주셨습니다).라고 했습니다.

 

2. 그리스도의 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위치에서 여호와의 율법을 완전하게 순종()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본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61문은

비록 내가 단 하나도 지키지 않았으며 나의 양심이 고소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나의 공로가 전혀 없이 순전히 은혜로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선물로 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마치 내가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실로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이루신 모든 순종을 내가 직접 이룬 것처럼 여겨주십니다

(Although my conscience accuses me that I have never kept any of them,yet God, without any merit of my own, out of mere grace, imputes to me the perfect satisfaction, righteousness, and holiness of Christ. He grants these to me as if I myself had accomplished all the obedience which Christ has rendered for me, if only I accept this gift with a believing heart).

 

비록 내 양심이그 모든 계명 중에 어느 하나도 결코 지키지 못했고,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를 나에게 전가시켜 주셨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단지 그리스도의 죽음의 보속을 통해서 죄 사함만 강조하고,

우리가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의에 대해서 잊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목사가 교리문답반 학생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이들을 위해서 행하신 것을 물을 때에,

학생들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죄를 사하셨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본 교리문답은 정확하게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율법에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신다고 가르칩니다.

묵과한 죄들도 마찬가지로 보속되어야만 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에 대한 완전한 순종()이 없이는 구원이 있을 수 없습니다.

 

3. 그리스도의 거룩

우리는 주의 날 제14주일에서 그리스도께서 성령에 의해서 잉태되셨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이 기적적인 출생을 방편으로 해서 그분은 부패한 본성의 유전을 피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순수하고 무흠하고 완전히 거룩하게 태어나셨고, 그리하여 그분은 생애 내내 이런 상태로 계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런 거룩은 이제 우리에게 전가되었습니다.

눈이 오염과 더러움을 덮을 수 있듯이, 그리스도의 거룩은 우리의 내적인 불결함도 덮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61문은

비록 내가 여전히 모든 악으로 향하는 성향이 있다고 나의 양심이 고소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나의 공로가 전혀 없이 순전히 은혜로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선물로 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마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이루신 모든 순종을 내가 직접 이룬 것처럼 여겨주십니다

 

(Although my conscience accuses me that I am still inclined to all evil, yet God, without any merit of my own, out of mere grace, imputes to me the holiness of Christ. He grants these to me as if I myself had accomplished all the obedience which Christ has rendered for me).

 

비록 내 양심이그 모든 계명 중에 어느 하나도 결코 지키지 못했고,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리스도의 거룩을 나에게 전가시켜 주셨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합법적으로 설 수 있음에 대해서 가장 경이로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61문 성경말씀 

 

*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61문 설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