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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 17절 죄의 삼중 결과와 그리스도인의 의

by rabah153 2024. 1. 16.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59: 사도신경의 내용의 모든 것을 믿는 것이 당신에게 지금 어떤 유익을 줍니까?

(But what does it help you now that you believe all this)?

 

: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여호와 앞에 의롭게 되며 영원한 생명의 상속자가 됩니다

(In Christ I am righteous before God and heir to life everlasting).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60: 당신은 어떻게 여호와 앞에서 의롭게 됩니까?  (How are you righteous before God)?

: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믿음으로만 됩니다. 비록 내가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크게 어겼고 단 하나도 지키지 않았으며 여전히 모든 악으로 향하는 성향이 있다고 나의 양심이 고소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나의 공로가 전혀 없이 순전히 은혜로 그리스도의 온전히 만족케 하심과 의로움과 거룩함을 선물로 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마치 나에게 죄가 전혀 없고 또한 내가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실로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이루신 모든 순종을 내가 직접 이룬 것처럼 여겨주십니다. 오직 믿는 마음으로만 나는 이 선물을 받습니다

 

(Only by true faith in Jesus Christ. Although my conscience accuses me that I have grievously sinned against all God's commandments, have never kept any of them, and am still inclined to all evil, yet God, without any merit of my own, out of mere grace, imputes to me the perfect satisfaction, righteousness, and holiness of Christ. He grants these to me as if I had never had nor committed any sin, and as if I myself had accomplished all the obedience which Christ has rendered for me, if only I accept this gift with a believing heart).

 

우리 여호와에 대한 지식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구속사역은 우리 구원에 대해 본질적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우리는 의롭다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롭다함을 받은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의롭다함을 받는다(justification)는 말을 정의해야 합니다.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죄책에서 해방되어 율법을 준수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말을 법정적인 선언으로서, 이 선언으로 우리가 모든 죄책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선언 받았고 동시에 율법을 순수하는 여호와의 나라의 시민이라는 것을 공포하는 것입니다.

의롭다고 선언받은 사람은 죄가 없다, 그리고 의인(여호와의 율법에 완전하게 순종하는)”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의롭다고 할 때에 그리스도의 이 사역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의 칭의의 삼중 사역에 상응하는 죄의 삼중 결과를 고려해야만 합니다.

 

죄의 삼중 결과

A. 죄의 삼중 결과

 

1. 저지른 죄

우리는 여호와께서 금하신 것을 행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분의 율법을 범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본 교리문답은 내가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크게 어겼다고 나의 양심이 고소한다,

내 양심이 내가 슬프게도 여호와의 모든 계명에 거슬러 심각하게 죄를 범하였다고 비난한다고 했습니다.

 

2. 묵과한 죄

 우리는 여호와께서 요구하신 것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여호와의 율법의 완전한 순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본 교리문답은 단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고,

그 모든 계명 중에 어느 하나도 결코 지키지 못했다고 비난한다고 했습니다.

 

3. 거룩하지 못한 본성

- 우리의 불순종의 결과로서, 우리는 우리가 지음받을 때에 받았던 탁월한 자질과 덕성들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는 총명이 흐려졌고, 우리 욕구가 부패하여졌고 또 우리의 의지로서 반역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본 교리문답에서 여전히 모든 악으로 향하는 성향이 있다,

아직도 모든 악으로 향하는 경향으로 기울어져 있다라는 문구를 읽을 수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의롭다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의롭다고 선언받기 전에, 여호와께서 세 가지를 요구하십니다.

 

B. 여호와의 삼중적인 요구

 

1.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지극히 높으신 위엄에 거스르게 지은 죄에 대해서 만족할 만한 보속(satisfaction)을 요구하시는 신실하신 심판주이십니다. 이 보속은 몸과 영혼의 극한 형벌을 요구하십니다.

 

2. 여호와께서는 또한 묵과한 죄들이 여호와의 율법에 의(완전한 순종)를 행함으로 만족할 만한 보속이 되기를 요구하십니다.

 

3. 세상의 재판관들은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것들을 해당 사람에게 관여시키지 않습니다.

세상의 재판관은 외적으로 드러난 행동에만 관여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단지 우리가 행한 것만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모습에 대해서도 심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행위만을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본성도 심판하십니다.

여호와의 은총 안으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서, 우리의 본성이 거룩해야만 하는데 즉 순수하고 거룩하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요구하신 것을 결단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죄의 중대성이 가장 극한 대가 즉 영원한 죽음에 처해지기에 합당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묵과한 죄에 대해서도 스스로 보속할 수 없으며,

여호와께서 완전해야만 한다고 요구하신 것을 순종하지도 못했으며,

실은 우리 스스로 아무런 선도 행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여호와의 성령께서 우리를 중생케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최선의 행위도 죄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우리 본성을 이전에 순수함과 거룩함에로 회복시킬 능력이 없습니다.

우리가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밖에 놓여있습니다.

 

*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59문 성경 말씀

 

*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59문 설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