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어디에 서 있습니까?"
히브리서 기자는 두 산을 비교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두 방법
하나는 율법 아래 있었던 시내산
다른 하나는 은혜 아래있는 시온산
이는 신약의 신자들이 어떤 새로운 위치에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1. 시내산 = 옛 언약 = 두려움과 경계의 장소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불 붙는 불과, 흑암과, 폭풍과, 나팔 소리와 음성…”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두려워 떨며, 가까이 가지도 못했습니다.
율법은 죄를 드러내고 정죄합니다. 접근이 불가능한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모세조차 "내가 심히 무섭고 떨린다"고 말합니다 (21절).
시내산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인간이 감히 접근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장소로,
두려움과 경계의 장소였습니다.
금 송아지를 만들어 여호와라 하고 화목제사 드리다가 3,000명 죽음
2. 시온산은 어떤 곳인가요? = 은혜의 상징 (22–24절)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 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 그랜드 주석 해설:시온산은 은혜와 용서, 친밀한 교제의 장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심판이 아닌 화해와 구원을 말합니다.
배드로 설교로 3,000명이 회개하고 예수님 믿어 세례를 받음
땅의 예루살렘과 하늘의 예루살렘 비교(갈4:22-31) 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 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히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타나시리라
히13: 20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히10: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3. 적용: 우리는 은혜가 충만한 “시온산에 이른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첫째 예수님을 거역하지 말아야 합니다.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둘째 심판을 믿어야 합니다.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1) 흔들리는 것 : 자기 신뢰, 사람의 왕국과 권세, 재물, 교육, 철학, 종교, 우주 정복 계획,
지금 있는 땅과 하늘의 모든 것
2) 흔들리지 않는 것 : 하나님의 은혜, 긍휼, 사랑, 우리의 구원, 천국 집, 새 하늘과 새 땅
셋째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 은혜는 구원의 은혜가 아니라 성화의 은혜, 보상의 은혜입니다.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넷째 예수님이 받으실 수 있도록 섬겨야 한다.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공경하는 마음과 두려움으로 그분이 받으실 수 있도록 섬겨야 한다
시89:7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모임 가운데에서 매우 무서워할 이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이시니이다
* 히브리서 12장 18–29절 시온산에 도달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요?